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주력 전투함 ‘전남함(FFG-831)’이 울산급 Batch-Ⅲ 사업의 세 번째 함정으로 공식 진수됐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이날 오후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에서 진수식을 거행하고, 전남함이 향후 해역함대의 핵심 전투전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함은 울산급 Batch-Ⅲ 세 번째 호위함으로, 노후화된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할 차세대 모델이다. 전남함은 SK오션플랜트가 2024년 착공식과 기공식을 거쳤으며, 이번 진수를 통해 본격적인 성능 시험 운전 단계에 들어간다.
전남함은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한 전투체계와 각종 센서 장비로 구성되어 있는 차세대 호위함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복합센서마스트와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정형 위상배열레이더로 360도 전방위 동시 탐지·추적, 다수 표적 동시 대응으로 이지스 레이더 수준의 대공·대함 감시 능력 구현했다. 전남함은 앞으로 시험평가와 전투체계 검증 절차를 거쳐 2026년 12월 해군에 공식 인도되어 실전배치될 예정이다. 실전 배치되면 한국 해군의 핵심 수상전력이자 대공·대잠 플랫폼으로 운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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