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3일 토요일

대한민국 해군 강습강륙함 LPH







 독도함(獨島艦, LPH-6111)은 대한민국 해군의 독도급 강습상륙함의 첫 번째 함이다. 독도의 이름을 함명으로 정하였다. 실제로는 LHD(다목적 강습상륙함)의 기능을 갖고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LPH(강습상륙함)라고 불리고 있다.

독도함에서 사용하는 레이더는 SMART-L 레이더(Signaal Multibeam Acquisition Radar for Tracking, L band)로 네덜란드 기업인 탈레스 네덜란드사(구 시그널 사)가 개발한 장거리 3차원 레이더이다. (개발사의 말에 의하면 군함에 탑재하는 SMART-L 레이더는 스텔스기를 탐지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스텔스기 대응능력이 입증되거나 실험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경우라도 레이더 시스템의 정확도가 낮아서 미사일 조준에는 부적합하다.)

독도함에서 사용하는 SMART-L 레이더는 현재 전 세계의 전술 탄도 미사일을 탐지하는 최장거리 레이더 중의 하나이다. SMART-L 레이더의 최대 탐지 거리는 스텔스미사일 85 km, 전투기 400 km, 초계기 600km이며, 최대 동시추적 목표물은 공중목표물 1,000개, 해상목표물 100개, 레이더 기만기 32개이다.

독도함은 2006년 탄도 미사일 방어 최대 탐지거리를 실험시 ELR 모드에서 480km의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탐지하였다. 무장으로 대함 순항 미사일 방어를 위해 개발된 소형, 경량, 적외선유도 지대공 미사일인 RIM-116 램(RAM: Rolling Airframe Missile) 1 문을 운용한다. RIM-116 램 발사대는 설치중량이 5,777kg인 Mk-49 발사대로 21발의 미사일을 탑재한다.

또 근접방어 무기체계로 골키퍼 CIWS(네덜란드) 2문을 운용한다.골키퍼는 GAU-8 어벤저 30mm 구경 7총열 개틀링포로, 마하 2의 속도를 갖는 SS-N-22 선번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자동으로 탐지하여 요격할 수 있다. 탐지에서 자동요격까지 5.5초의 시간이 걸리며, 1500 m 거리에서 탐지하여 500 m 거리에서 요격할 수 있다.발사각도 +85도 에서 −25도까지 요격가능하며 초당 80도의 동작속도와 총구속도 1,109 m/s (MPDS 탄), 터렛 속도 3.8 초만에 360 도를 회전하며 발사속도는 초당 70발 (분당 4,200발)이다.

CH-47, CH-53의 독도함 이착함 가능대수 = 2대. 1번과 5번 스팟에만 이착함 가능하고 격납은 안 된다.원래 설계를 이렇게 했기 때문이다.UH-60이나 CH-46은 전 스팟 운용이 가능하다.

독도함의 수송 능력은 헬리콥터 7대, 전차 6대, 상륙돌격장갑차 7대, 트럭 10대, 야포 3문, LSF-2등 고속상륙정 2척, 승조원 300명, 상륙군 700여명을 동시에 수송할 수있다. 독도함은 2척의 고속상륙정 LSF-2 (솔개 631)등을 탑재한다. 독도함의 격납고 아래에 있는 함미부에는 배 밑바닥이 없어 바로 바다가 들어와 있는 길이 26.4미터, 폭 14.3미터의 작은 풀장이 있다. 이 풀장으로 공기부양정이 들락거리는 ‘배 안의 항구’인데, 이 항구를 도크(dock)라고 한다. 독도함 안에는 전차, 트럭, 장갑차등을 실을 수 있는 거대한 지하 주차장이 있다. ‘덤프(dump)’ 또는 ‘비클 스페이스(vehicle space)’라고 불리는 이 주차장은 배 안의 항구에 연결되어 있다.

독도함에 탑제될 헬기로는 국내서 개발한 수리온을 기반으로한 파생형인 수리온 해상형을 탑재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대한민국 해군 209급참수함 KSS-1






























독일의 209급 디젤 잠수함은 1960년대 말부터 21세기 초반까지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수출용 잠수함이었다. 1967년 킬의 Howaldtswerke 조선소(지금은 Howaldtswerke-Deutsche Werft AG: HDW 하데베)는 대략 1천톤급의 잠수함 4척을 그리스 왕립해군(Royal Hellenic Navy)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그 계약은 독일 국방성이 209급이라고 이름붙인 후 첫 계약이었고, 209급은 가장 많이 건조된 서방의 비원자력 잠수함급이 되었다.

1970년대 초기까지, 많은 나라의 해군이 그들이 보유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잠수함을 교체하려고 했다. 1969년 아르헨티나, 1970년 페루와 콜롬비아, 1971년 터키, 1972년 베네수엘라, 1974년 에콰도르에서 주문을 해왔다. 이 잠수함의 처음 설계는 독일 연방군 해군의 설계에 기초한 것이었다.

단일 선체 방식은 간단하게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The single hull construction was simply laid out.) 즉, 장교는 잠망경 위치에 서서 함수부의 어뢰관부터 함미부의 엔진실까지 한번에 전체 잠수함을 볼 수 있다. 단일 갑판(single deck)의 아래에 있는 큰 축전지실은 총 배수량의 25% 가량의 무게를 차지한다. 저속 5000마력 (3.7 MW) 전기모터는 (감속 기어 없이) 직접적으로 축에 부착되어 있고, 배를 20노트(시속 37km)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게 한다.

디자인은 보다 더 다양한 미션에 적합하기 위해서 점점 개선되었다. 처음에는 흡입식 디젤엔진이었던 추진시스템은 현저하게 성능이 향상된 과급 엔진으로 바뀌었다. 캐리비안이나 동남아시아의 바다에서 작전을 포함하는 미션 프로파일을 주문받으면서, 잠수함은 승무원과 전자장비를 위해서 적합한 에어컨 설비의 개발과 설치가 필요하게 되었다.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으로 잠수함은 최초 설계 당시 1천톤 배수량에서 대략 50%까지 증가하였다. 늘어난 크기와 공간은 항해거리 증대, 선실의 크기, 더 많은 전자장비, 그리고 몇몇 경우에는 잠항심도 증가에 필요했다. 배터리는 저출력과 고출력 사용에서 성능이 향상되었다. 그래서 선체크기와 배수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중항해거리(submerged range:배터리만 사용한 최대 항해거리)와 최대속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있게 되었다.

대한민국 해군 214급참수함 KSS-2





 214급 잠수함(TYPE 214)은 독일 HDW사에서 209급 잠수함을 기반으로 하여 212급 잠수함 개발로 얻은 신기술을 적용, 개발한 신형 디젤 잠수함이다. 그리스가 최초로 3척을 주문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대한민국이 3척을 주문했다. 이후 포르투갈도 2척을 주문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손원일급 잠수함"으로 불린다. 현대중공업에서 1번함을 건조하였다. 대한민국은 KSS-II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2007년, 2008년, 2009년에 각각 운용할 예정이었는데, 2005년 말에 6척을 추가로 건조해서 총 9대의 214급 잠수함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국방부가 발표했다.

214급은 212급에 비해 압력 선체 재질의 향상에 의해 최대잠수심도가 400미터 이상으로 깊어질 것이다. 8개의 어뢰관 중 4개는 미사일 발사가 가능하다. AIP 시스템의 성능은 지멘스 AG PEM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연료전지를 사용하는데, 개당 120kW의 출력을 낸다. 2개의 연료전지를 탑재 할 경우 2주간의 잠수작전이 가능하다. 스텔스 특성과 프로펠러의 저소음은 잠수함의 음향 신호를 더욱 감소시킨다. 유선형세일과 X글자잠수키를 채용한 선진적인 스타일의 212형태와는 다르고, 베스트 셀러 수출 잠수함인 209형태잠수함에 가까운 보수적인 외관이다.




대한민국 해군 차기참수함 KSS-3




KSS-III는 장보고 III 사업으로, 대한민국 해군이 2020년에 실전배치할 3500톤급 잠수함 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잠수함 독자설계와 건조기술을 보유한 12번째 국가가 된다. 총 9척을 계획중이다. 사업비 2조5000여억원을 들여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중잠수함 3척을 1차로 확보 2021년부터 2029년까지 척당 7100억여원의 중잠수함 6척을 추가로 확보 국내 잠수합 업체들이 공동 개발하도록 한다. 국내 잠수함 업체는 현대중공업과 대우해양조선 2개사이다. 무장 1500Km 잠대지 순항 미사일 혹은 잠대함 초음속 대함 미사일, 차기 중어뢰
공기불요기관(AIP) 추진체제 - 연료전지, 디젤 잠수함이라는 의미이다. 최대 17일 잠항 기능
해군은 국방개혁 2020에 따라 잠수함대 사령부를 창설하였다.2020년까지 18~20척의 잠수함을 실전배치한다.

대한민국 해군유도탄고속함 PKX
































윤영하급 미사일 고속함은 대한민국 해군의 차기 고속함으로, 본래 참수리급 고속정의 후계함 사업으로 개발된 미사일 고속함이다. 처음 개발 프로젝트 시작과 달리 만재배수량이 570t을 넘어 "정"이 아닌 "함"으로 격상되었고, 함장도 소령이 맡는다. 본 급의 명칭은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참수리급 357정의 정장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딴 것이다. 대한민국 해군 함정 최초로 워터 제트 추진 방식을 도입하였다.

윤영하급 고속함에는 전장 63m, 전폭 9m, 최대속력 40 노트(74㎞)로, 대함유도탄 및 6mm, 40mm 함포가 탑재된다. 윤영하급 고속함은 기존 고속정과 포항급 초계함의 임무 일부를 대체할 예정이며 참수리급 고속정을 직접적으로 대체하는 것은 차기 고속정(PKX-B)이 된다. 따라서 윤영하급 고속함의 크기는 고속정보다는 크다. 스텔스 설계 방탄능력이 있고 초계함의 76mm 62구경장 함포를 탑재해 포항급 초계함과 참수리급 고속정의 중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방탄성능은 7.62mm x 39 탄에 대한 방탄이다.

대한민국 해군차기호위함 FFX-1

























한국해군은 미국으로부터 공여받았던 기어링급 구축함(DD)을 운용하였으며, 이후 이와 함께 운용할 울산급 건조에 나서게 된다. 그러나 울산급은 당시 한국에서 운용하기에는 지나치게 비싼 함이었으며, 한국해군 최초의 대형함 건조 탓에 함의 벨런스를 맞추지 못해 초도함 울산함의 경우 함저에 시멘트를 부어 함의 전후 균형을 맞추는 등 여러 고역을 겪었다. 울산급은 경하 1500톤급으로 모두 9척이 건조되었다.

울산급의 비싼 가격 탓에, 한국은 다시 호위함보다 낮은 초계함(PCC)급의 동해급함(경하1000톤급)을 4척 건조하게 되며, 동해함은 이후 건조된 포항급을 위한 선조함 성격이 강했다. 포항급함은 1200톤급 함으로 24척이 대량 건조된다. 울산 동해 포항함은 모두 구시대 개념의 함포전을 상정한 함으로, 일부함에는 함대함미사일을 장착하려고 시도하였는데 미국이 판매하지 않아서 처음엔 프랑스제를 달았다. 또 대잠전을 위한 소나도 그 성능이 200톤급 경비정에나 탑재하는 매우 값싼 소나로 대잠용보다는 어뢰경보용에 가깝다. 이 소나는 2010년에 일어난 천안함 침몰 사건에서 적 어뢰를 감지조차 못해 큰 문제가 되기도 했다.

1990년대초 한국은 현대적 연안함선인 프리깃2000 계획을 세웠으나 대양해군용 KDX사업에 예산을 뺏겼고 이어 1997년 IMF가 닥친데다 대만 수출로 명맥을 이으려던 프리깃2000 계획마저 프랑스의 뇌물 로비와 이를 조사하던 대만해군 장교의 암살로 결국 프리키트2000은 좌초되고 만다. 이후 미국으로부터 받았던 경하 2637톤(만재 3440톤) 기어링급(7척)의 퇴역과 이로 인한 울산급의 무리한 운용으로 울산급의 운용수명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자 2000년대 초반 다시 FFX계획이 추진되게 되었다.

대한민국 해군이 현재 FF호위함으로 운용 중인 울산급은 미국으로부터 받았던 중고 기어링급 구축함의 퇴역으로 인한 운용부담 증가로 무리하게 운용하게 되었으며, 운용수명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상부구조물에 균열이 일어나 한때 퇴역이 준비되기도 했으나, 보강판을 덧대는 공사까지 받으며 추가운용수명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를 대체할 신형함 요구를 더이상 미룰 수 없게 되었다.

한국해군의 차기호위함으로, 초도함 FFG-811 인천함이 2011년 4월 29일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진수 해군 2함대에 첫번째로 실전배치했다.

이후 해군은 최초 7포기, 수직미사일발사대 포기, 골키퍼+램 조합운영, 일반수준 레이더, 거주성포기, 스텔스화 목표 낮춤, 함포는 76mm>미국제127mm로 증가로 적 해안포 제압 능력 , 링스 헬기 운용, 해성 대함미사일/청상어 어뢰 운용, 국산지휘체계 탑재 등의 특징이 있다. 2차 설계안은 이미 2008년말 초도함의 시험건조에 들어갔으며, 2011년 완성후 시험운용한 뒤, 2013~2015년 사이 후속함 추가 건조를 통해 총 8척 가량을 우선 건조 예정이다.

크게는 대상이었던 127mm 포를 장착하게 된 것이 북한해군이 76mm 포를 장착한게 확인됨으로써 결과적으론 선견지명이 돼 버렸다는 분석도 있다.

향후 FFX-2사업인 Batch2는 Batch1에 비해 여러가지로 성능 향상을 시도한다. 우선 VLS 16셀이 증설되면서 홍상어와 해궁 미사일을 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록 대잠형이지만 구역방공함으로써도 손색이 없게 되었다. Batch3에서는 VLS가 24셀로 늘어나기 때문에 광개토대왕급을 능가하는 방어력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착되는 VLS가 KDDX에 장착되는 VLS와 동일할 경우(아닐가능성이 더 크다) 해궁이 쿼드팩 즉 한 셀당 4발씩 장착이 가능해지고 해군은 Fire and Forget방식과 중간유도방식의 혼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 1,2,3함대의 대공작전 능력이 대폭강화할 것이다. 앞으로 Batch2 8척에 이어 Batch3도 8척이 계획되고 있으며 KD(한국형 구축함)들과 대한민국 영해를 지켜나갈 대한민국 해군의 주력함이 될 인천급 FFX가 어떻게 변해갈지 기대된다.


대한민국 해군구축함 KDX-1




























광개토대왕급 구축함(廣開土大王級 驅逐艦)은 대한민국 해군 소속의 3,000톤급 구축함이다. 이 함은 한국형 경량 구축함 도입 사업인 KDX(Korea Destroyer Experiment)-1 계획에 따라 대한민국의 기술력으로 건조되었다. 일명 KD-1 이라고도 한다.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이 도입되기 전 대한민국 해군이 보유한 최대의 대한민국에서 건조된 군함이였던 울산급 호위함(FF급 1,500t)의 2배 이상의 규모로 대한민국 해군의 작전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대우중공업(지금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총 3척의 헬기 구축함(DDH)을 건조, 도입되어 사업이 완료 되었다.

대한민국 해군구축함 KDX-2




























한국형 구축함 사업(KDX : Korea Destroyer Experimental) 중 2단계 사업으로 KDX-I 사업의 이어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방공구축함이자 대양작전능력을 보유한 주력 구축함이다. 충무공 이순신급은 헬기 탑재 구축함(DDH)으로 분류하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은 향상된 대공, 대잠, 대지 및 전자전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대한민국 해군 최초로 레이더 반사 면적, 적외선 신호, 방사 소음 등을 감소시키는 스텔스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보유 함정보다 생존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초설계는 현대중공업이 담당했으며 세부설계는 대우조선해양이 담당했다. 총 6척이 건조 되었으며, 건조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이 나눠 진행하였다.
최근 주변 영토분쟁이나 소말리아 파병등으로 투입가능한 함정이 줄어들고 2015년 한미연합사 해체에 대비하여 예정있어 정부와 국방부는 KD-2 추가건조를 검토했다. 하지만 이후 KDDX라는 미니 이지스함을 새로 건조하기로 하고 기존의 KD-2의 MW-08을 교체하고 후기형 3척의 VLS를 56셀로 증설했다.

DDH-975충무공 이순신2002년 5월 22일2003년 12월 1일대우조선해양
DDH-976문무대왕2003년 4월 11일2004년 9월 30일현대중공업
DDH-977대조영2003년 11월 12일2005년 6월 30일대우조선해양
DDH-978왕건2005년 5월 4일2006년 11월 10일현대중공업
DDH-979강감찬2006년 3월 16일2007년 10월 2일대우조선해양
DDH-981최영2006년 10월 20일2008년 9월 4일현대중공업


대한민국 해군구축함 KDX-3













신의방패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世宗大王級 驅逐艦, King Sejong the Great class destroyer)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한 첫 번째 이지스 구축함이다. KDX 계획의 마지막으로 2007년 5월 25일 1번함인 DDG-991 세종대왕이 진수되었고 2008년 12월 22일 취역하였다. 2번함은 DDG-992 율곡이이로 2010년 9월 진수, 2011년 6월 실전 투입되었다. 3번함은 DDG-993 서애류성룡으로 2011년 3월 진수하였다. 이로써 더 이상 실험적인 의미의 KDX-3은 사용되지 않고 KD-3으로 불리게 된다.

세종대왕함(DDG-991)은 대한민국 해군이 제창하는 전략 기동함대 창설 계획의 한 일환이다.선체는 미국 해군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개량형(Flight IIA)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건조비는 1척당 약 1조 여원(1조 이하)이다. 탑재되는 이지스 시스템은 일본, 미국과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구입하였다.2010년 9월 KD-3 2번함 율곡이이함이 취역 및 전력화 되었으며, 대한민국 해군 이지스 구축함 도입계획의 마지막 함이 될 3번함 서애류성룡함은 2008년 9월 함정의 설계 및 생산에 착수해 2년 6개월 만에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완료 2011년 3월 24일 진수되어 해상 작전 운용시험을 거친 뒤 2012년 8월 해군에 인도, 실전 배치 되었다. 최근 일각에서는 북한 미사일요격 외에 주변국의 독도, 이어도 등의 영토분쟁지역이 심화되고 있는 것을 이유로 3척 추가건조를 주장하고 있다.

세종대왕급의 기본선체는 미국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을 기본 베이스로 하고 있으나 10%정도 대형화 되었다. 이것은 한국형 수직 발사기(KVLS)가 48셀 탑재되었기 때문이다. KVLS에는 자체 개발한 천룡 순항 미사일과 홍상어 대잠미사일이 탑재된다. 전투 시스템은 기존 이지스 전투시스템과 거의 동일하나 해성 미사일, RIM-116 램 , 골키퍼 CIWS 등의 세종대왕급만의 구별되는 무기체계를 탑재하고 있다. 세종대왕함의 전투시스템은 이지스 베이스라인 7.1에 KIF, ASWCS-K가 추가된 베이스라인 K1시스템과 스텔스 기능이 탑재 되어있다.

DDG-991세종대왕2007년 5월 25일2008년 12월 22일현대중공업
DDG-992율곡 이이2008년 11월 14일2010년 8월 31일대우조선해양
DDG-993서애류성룡2011년 3월 24일2012년 8월 30일현대중공업

KDDX는 대한민국의 차기 스텔스 이지스 구축함(스텔스 방공 구축함) 사업이다. 계획 초기 기준으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모두 6척의 '미니 이지스함'을 도입할 예정이었고,[1][2] 현재 최소 6척 최대 12척 수준으로 한국형 스텔스 이지스 구축함(스텔스 방공 구축함)을 만들 계획이다. KDDX는 노르웨이나 스페인에서 전력화 된 바 있는 미니 이지스 구축함들과 비슷한 배수량인 5600톤급[4] 수준으로 건조될 계획으로 4500톤급에 해당하는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KDX-II)보다는 규모가 크지만, 7600톤급의 세종대왕급 구축함(KDX-III)보다는 규모가 작다. 현재 차기 스텔스 이지스 구축함(스텔스 방공 구축함)사업을 언론에서 지칭할 때 KDX-IIIA[1][2], KDX-IIA[5], KDDX[6] 등 명칭에 혼란이 있다. 현재에는 KDDX로 확실시되었으며, 세종대왕급 3척 추가건조분의 명칭은 KDX-III Batch-2가 되었다.  세종대왕급 구축함 3척의 추가건조가 확정되면서 KDDX의 취역년도와 도입척수가 감소할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방부가 독도, 이어도등의 방위뿐만 아니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KAMD(Korea Air And Missile Defense)사업에 필요한 강력한 방공함 확보를 위해서라는 추측이 있다. KDDX의 도입시기가 늦춰지는만큼 한국형 능동위상배열레이더 및 대공전체계 탑재가 확실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