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4일 일요일

대한민국 해군 214급참수함 KSS-2





 214급 잠수함(TYPE 214)은 독일 HDW사에서 209급 잠수함을 기반으로 하여 212급 잠수함 개발로 얻은 신기술을 적용, 개발한 신형 디젤 잠수함이다. 그리스가 최초로 3척을 주문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대한민국이 3척을 주문했다. 이후 포르투갈도 2척을 주문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손원일급 잠수함"으로 불린다. 현대중공업에서 1번함을 건조하였다. 대한민국은 KSS-II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2007년, 2008년, 2009년에 각각 운용할 예정이었는데, 2005년 말에 6척을 추가로 건조해서 총 9대의 214급 잠수함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국방부가 발표했다.

214급은 212급에 비해 압력 선체 재질의 향상에 의해 최대잠수심도가 400미터 이상으로 깊어질 것이다. 8개의 어뢰관 중 4개는 미사일 발사가 가능하다. AIP 시스템의 성능은 지멘스 AG PEM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연료전지를 사용하는데, 개당 120kW의 출력을 낸다. 2개의 연료전지를 탑재 할 경우 2주간의 잠수작전이 가능하다. 스텔스 특성과 프로펠러의 저소음은 잠수함의 음향 신호를 더욱 감소시킨다. 유선형세일과 X글자잠수키를 채용한 선진적인 스타일의 212형태와는 다르고, 베스트 셀러 수출 잠수함인 209형태잠수함에 가까운 보수적인 외관이다.




대한민국 해군 차기참수함 KSS-3




KSS-III는 장보고 III 사업으로, 대한민국 해군이 2020년에 실전배치할 3500톤급 잠수함 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잠수함 독자설계와 건조기술을 보유한 12번째 국가가 된다. 총 9척을 계획중이다. 사업비 2조5000여억원을 들여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중잠수함 3척을 1차로 확보 2021년부터 2029년까지 척당 7100억여원의 중잠수함 6척을 추가로 확보 국내 잠수합 업체들이 공동 개발하도록 한다. 국내 잠수함 업체는 현대중공업과 대우해양조선 2개사이다. 무장 1500Km 잠대지 순항 미사일 혹은 잠대함 초음속 대함 미사일, 차기 중어뢰
공기불요기관(AIP) 추진체제 - 연료전지, 디젤 잠수함이라는 의미이다. 최대 17일 잠항 기능
해군은 국방개혁 2020에 따라 잠수함대 사령부를 창설하였다.2020년까지 18~20척의 잠수함을 실전배치한다.

대한민국 해군유도탄고속함 PKX
































윤영하급 미사일 고속함은 대한민국 해군의 차기 고속함으로, 본래 참수리급 고속정의 후계함 사업으로 개발된 미사일 고속함이다. 처음 개발 프로젝트 시작과 달리 만재배수량이 570t을 넘어 "정"이 아닌 "함"으로 격상되었고, 함장도 소령이 맡는다. 본 급의 명칭은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참수리급 357정의 정장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딴 것이다. 대한민국 해군 함정 최초로 워터 제트 추진 방식을 도입하였다.

윤영하급 고속함에는 전장 63m, 전폭 9m, 최대속력 40 노트(74㎞)로, 대함유도탄 및 6mm, 40mm 함포가 탑재된다. 윤영하급 고속함은 기존 고속정과 포항급 초계함의 임무 일부를 대체할 예정이며 참수리급 고속정을 직접적으로 대체하는 것은 차기 고속정(PKX-B)이 된다. 따라서 윤영하급 고속함의 크기는 고속정보다는 크다. 스텔스 설계 방탄능력이 있고 초계함의 76mm 62구경장 함포를 탑재해 포항급 초계함과 참수리급 고속정의 중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방탄성능은 7.62mm x 39 탄에 대한 방탄이다.

대한민국 해군차기호위함 FFX-1

























한국해군은 미국으로부터 공여받았던 기어링급 구축함(DD)을 운용하였으며, 이후 이와 함께 운용할 울산급 건조에 나서게 된다. 그러나 울산급은 당시 한국에서 운용하기에는 지나치게 비싼 함이었으며, 한국해군 최초의 대형함 건조 탓에 함의 벨런스를 맞추지 못해 초도함 울산함의 경우 함저에 시멘트를 부어 함의 전후 균형을 맞추는 등 여러 고역을 겪었다. 울산급은 경하 1500톤급으로 모두 9척이 건조되었다.

울산급의 비싼 가격 탓에, 한국은 다시 호위함보다 낮은 초계함(PCC)급의 동해급함(경하1000톤급)을 4척 건조하게 되며, 동해함은 이후 건조된 포항급을 위한 선조함 성격이 강했다. 포항급함은 1200톤급 함으로 24척이 대량 건조된다. 울산 동해 포항함은 모두 구시대 개념의 함포전을 상정한 함으로, 일부함에는 함대함미사일을 장착하려고 시도하였는데 미국이 판매하지 않아서 처음엔 프랑스제를 달았다. 또 대잠전을 위한 소나도 그 성능이 200톤급 경비정에나 탑재하는 매우 값싼 소나로 대잠용보다는 어뢰경보용에 가깝다. 이 소나는 2010년에 일어난 천안함 침몰 사건에서 적 어뢰를 감지조차 못해 큰 문제가 되기도 했다.

1990년대초 한국은 현대적 연안함선인 프리깃2000 계획을 세웠으나 대양해군용 KDX사업에 예산을 뺏겼고 이어 1997년 IMF가 닥친데다 대만 수출로 명맥을 이으려던 프리깃2000 계획마저 프랑스의 뇌물 로비와 이를 조사하던 대만해군 장교의 암살로 결국 프리키트2000은 좌초되고 만다. 이후 미국으로부터 받았던 경하 2637톤(만재 3440톤) 기어링급(7척)의 퇴역과 이로 인한 울산급의 무리한 운용으로 울산급의 운용수명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자 2000년대 초반 다시 FFX계획이 추진되게 되었다.

대한민국 해군이 현재 FF호위함으로 운용 중인 울산급은 미국으로부터 받았던 중고 기어링급 구축함의 퇴역으로 인한 운용부담 증가로 무리하게 운용하게 되었으며, 운용수명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상부구조물에 균열이 일어나 한때 퇴역이 준비되기도 했으나, 보강판을 덧대는 공사까지 받으며 추가운용수명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를 대체할 신형함 요구를 더이상 미룰 수 없게 되었다.

한국해군의 차기호위함으로, 초도함 FFG-811 인천함이 2011년 4월 29일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진수 해군 2함대에 첫번째로 실전배치했다.

이후 해군은 최초 7포기, 수직미사일발사대 포기, 골키퍼+램 조합운영, 일반수준 레이더, 거주성포기, 스텔스화 목표 낮춤, 함포는 76mm>미국제127mm로 증가로 적 해안포 제압 능력 , 링스 헬기 운용, 해성 대함미사일/청상어 어뢰 운용, 국산지휘체계 탑재 등의 특징이 있다. 2차 설계안은 이미 2008년말 초도함의 시험건조에 들어갔으며, 2011년 완성후 시험운용한 뒤, 2013~2015년 사이 후속함 추가 건조를 통해 총 8척 가량을 우선 건조 예정이다.

크게는 대상이었던 127mm 포를 장착하게 된 것이 북한해군이 76mm 포를 장착한게 확인됨으로써 결과적으론 선견지명이 돼 버렸다는 분석도 있다.

향후 FFX-2사업인 Batch2는 Batch1에 비해 여러가지로 성능 향상을 시도한다. 우선 VLS 16셀이 증설되면서 홍상어와 해궁 미사일을 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록 대잠형이지만 구역방공함으로써도 손색이 없게 되었다. Batch3에서는 VLS가 24셀로 늘어나기 때문에 광개토대왕급을 능가하는 방어력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착되는 VLS가 KDDX에 장착되는 VLS와 동일할 경우(아닐가능성이 더 크다) 해궁이 쿼드팩 즉 한 셀당 4발씩 장착이 가능해지고 해군은 Fire and Forget방식과 중간유도방식의 혼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 1,2,3함대의 대공작전 능력이 대폭강화할 것이다. 앞으로 Batch2 8척에 이어 Batch3도 8척이 계획되고 있으며 KD(한국형 구축함)들과 대한민국 영해를 지켜나갈 대한민국 해군의 주력함이 될 인천급 FFX가 어떻게 변해갈지 기대된다.


대한민국 해군구축함 KDX-1




























광개토대왕급 구축함(廣開土大王級 驅逐艦)은 대한민국 해군 소속의 3,000톤급 구축함이다. 이 함은 한국형 경량 구축함 도입 사업인 KDX(Korea Destroyer Experiment)-1 계획에 따라 대한민국의 기술력으로 건조되었다. 일명 KD-1 이라고도 한다.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이 도입되기 전 대한민국 해군이 보유한 최대의 대한민국에서 건조된 군함이였던 울산급 호위함(FF급 1,500t)의 2배 이상의 규모로 대한민국 해군의 작전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대우중공업(지금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총 3척의 헬기 구축함(DDH)을 건조, 도입되어 사업이 완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