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4일 금요일

3600t급 차세대 호위함 FFX3 2번함 경북함 진수

대한민국 해군은 2025년 6월 20일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 조선소에서 FFX-3 최신예 3600t급 호위함 경북함 진수식을 거행했다. 구형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는 울산급 Batch-Ⅲ 사업의 두번째 함정이다.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FFX3 2번함 경북함은 2023년 착공식과 2024년 기공식을 거쳐 2025년 6월 진수식을 가졌다. 

3600톤급 경북함은 길이 129m, 폭 14.8m, 높이 38.9m이며 5인치 함포,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장거리 대잠어뢰 등을 주요 무장으로 장착있으며  특히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MFR)를 장착했다. 4면 고정형인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는 이지스 레이더와 같이 전방위 대공·대함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 및 다수의 대공 표적에 대한 동시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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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P--8A 잠수함 킬러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실전배치

2023년 미국 보잉사에서 생산돼 지난해 6월 국내에 도착한  최신예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이 1년간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실전배치되었다. 




해군은 2023년 6월 P-8A 국내 인도 이후 승무원·정비사 양성, 주야간 비행훈련, 전술훈련, 최종 평가 등 시험운영을 거쳐 P-8A 작전운용을 위한 전력화 작업을 마치고 실번배치하였다. 

P-8A 포세이톤은 대잠수함전, 대수상함전, 해상초계작전 등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세계최고 수준의 해상초계기로 최대 속도 시속 907㎞에 달하며 해상표적을 탐지할 수 있는 장거리 X-밴드 레이더와 고성능 감시정찰 장비와 전자전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워낙 성능이 뛰어나 해상초계기를 넘어 지상 감시정찰 및 조기경보통제기의 역활까지 수행이 가능하다고 알려진 P-8A는 잠수함 킬러로 적 잠수함을 탐지하고 식별 추적하고 적 잠수함과 수상함까지 직접 공격이 가능한 다목적 해상초계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은 1조9천억원을 투입하여 2023년 6월부터 총 6대의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를 도입하여 실전 배치중이며 함께 운영중인 노후화가 심각한 P-3K를 대체하는 추가 도입사업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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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3일 목요일

폴란드 K2전차 2차 수출 계약 확정 9조원대 사상 최대

장기간 지연되고 있던 폴란드 K2 전차 2차 수출계약이 최종 확정되었다. 

방위사업청은 폴란드 현지에서 현대로템과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국방부 장관이 K2 전차의 2차 수출계약 협상이 마무리 되었다고 발표하였으나 폴란드 측의 요청으로 인해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비공개 하였다. 폴란드 K2전차 2차 수출계약 규모는 1차 때와 같은 180대지만 총 금액은 약 65억달러(8조8335억원)로 알려졌다. 












2022년 부터 한국 방산업체는 폴란드에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천무 다연장로켓를 수출하고 있으며 K2전차 역시 작년에 2차 이행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시기가 예상보다 지연됐다. 방사청은 “폴란드형 K2 전차(K2PL) 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 규모의 범위가 넓어지고 계약 규모가 커짐에 따라 협상 기간이 장기화해 오늘에서야 계약체결이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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