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한민국의 방위력개선사업 예산은 총 17조 6,5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국방예산의 약 30%에 해당하며, 국방부가 발표한 '2024~2028 국방중기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방위력개선비는 연평균 5.0% 증가하여 2028년에는 약 36%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
방위력개선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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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3축 체계 강화: 킬체인(Kill Chain), 대량응징보복(KMPR),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등 핵심 전력 확보를 위한 48개 사업에 투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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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감시 능력 향상: 초소형위성체계와 군정찰위성 등 다양한 정찰위성을 전력화하여 위성 재방문 주기를 단축하고, 감시 공백을 최소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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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및 AI 기반 전투체계 구축: 무인체계 확보와 AI 기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구축을 위한 41개 사업과 61개 핵심기술 과제에 투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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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칭 위협 대응: 무인기, 사이버, 전자기전 등 비대칭 위협에 대비한 27개 사업에 투자하여 대응 능력을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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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전력 교체 및 성능개량: KF-21 전투기 최초 양산, L-SAM-II(고고도 요격유도탄), M-SAM Block-III, 레이저대공무기 등 노후 전력의 교체와 성능개량을 추진합니다.
또한, 국방부는 향후 5년간 총 348.7조 원을 투입하여 '정예 선진강군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방위력개선비는 국방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3년 30%에서 2028년 36%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